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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단은 CNN이 트럼프를 히틀러에 비유한 것도 모자라 “인종주의자”, “러시아의 하인”, “폭동 선도자”로 규정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변호인단은 CNN의 이같은 표현이 2년 뒤에 있을 대선에서 악영향을 끼치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는 “CNN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라고 인식되는 점을 악용해 정치적으로 나를 배제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CNN은 내가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을 두려워한다. 그들(CNN)의 정치적 균형은 왼쪽(진보 진영)으로 기울었으며 중립성을 잃었다”고도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가 지난 대선 결과 불복 이후 사실상 폭동을 부추기는 과정에서 그에게 히틀러란 별명이 생겼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자 배척 행위는 인종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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