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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희철(52·전 인천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연수동 두손이리옴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없고 범죄 없는 안전도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도시 △품격 있는 교육·문화 도시 △더불어 누리는 복지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도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최근 3년간 시의원 의정활동을 하며 송도 워터프런트 착공, GTX-B 노선 추진, 송도 세브란스병원 착공, 바이오 공정인력양성센터와 바이오랩센트럴 유치, 송도 제4교 진출입도로 지하화 정책 반영 등의 성과를 일궜다.
전남 고흥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광주 문성고, 강남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장, 민주당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김옥두 상임고문, 박찬대(연수갑)·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연수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연수구에는 50대 초반 젊은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미래 첨단도시로 거듭나는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