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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현지시간) 도요타는 센추리의 가격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017 도쿄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센추리’는 3세대 풀체인지를 거쳐 21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5.0리터 V12 엔진 대신 렉서스 LS600H에 적용된 425마력 사양의 V8 5.0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신형 센추리의 일본 내 판매가격은 1960만엔(한화 약 1억9980만원) 부터 시작되며, 주문제작 사양 및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