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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한다. 휴면금융자산 계좌에는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적금·보험금 계좌와 별도 기준을 적용하는 휴면성 증권계좌가 포함된다.
이 중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는 1억9503만개로, 4년 새 26% 증가했다. 예·적금 계좌가 1억2483만개로 가장 많았고, 예수금 6927만개, 보험금 94만개가 뒤를 이었다.
특히 장기 미거래 예수금 계좌는 2021년 말 4281만개에서 4년 새 61.8%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미청구 금융자산 잔액은 14조1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적금 7조4342억원, 보험금 5조1895억원, 예수금 1조5620억원 등이다.
전체 잔액은 2021년 말(15조833억원)보다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예·적금 잔액은 6조5849억원에서 8493억원 늘어났다. 장기 미거래 예·적금 잔액을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5조68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2021년 말 1억955만개에서 지난해 말 1억4688만개로 늘었다. 휴면성 증권계좌가 7311만개에서 1억992만개로 약 3681만개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금융권이 환급한 휴면금융자산은 5488억원, 관련 계좌는 전년보다 512만개 증가한 약 830만개였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분은 제외한 규모다.
박성훈 의원은 “장기 미거래 계좌의 누적 원인을 분석하고, 고객 안내와 환급 절차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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