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국내 화장품 ODM 기업들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국내 1위 화장품 ODM기업인 코스맥스(192820)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려잡았습니다. 2분기 중국 법인 영업이익이 1년 새 68% 감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중국 화장품 경기가 침체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코스맥스 중국 매출 비중은 작년을 기준으로 30%가 넘습니다.
반면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16%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겁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위 화장품 ODM기업입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린게 효과적이었습니다.
또 우려되는 중국시장은 2021년 코스메카불산 법인과 2022년 코스메카소주 법인 철수에 따라 올해 판관비 부담을 줄였다는 평갑니다. 오히려 최근 선(Sun)제품에 대한 CFDA(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인증을 통해 영엽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경제성장 둔화로 중국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한국 화장품ODM 기업이 주목받는 이윱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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