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러시아 군함은 이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출항했다. 러시아는 이번 훈련에 미사일 순양함 바랴크를 포함해 4척의 군함이 참여하고, 중국 측은 6척의 군함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양 측의 항공기 및 헬리콥터도 훈련에 동원된다.
앞서 지난 9월 초에는 양국 해군이 러시아 주도 극동 지역 군사훈련 ‘보스토크(동방)-2022’ 기간에 동해에서 인도, 몽골,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과 함께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은 정치, 안보 및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