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에서는 간호부 직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악세사리, 의류, 잡화,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찾은 한 환자 보호자는 “바자회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어려운 환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현석경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물품 판매를 통해 어려운 환자를 도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기부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