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부, ‘이화간호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이순용 기자I 2022.10.07 16:55:33

간호부 직원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 불우환자 의료지원에 사용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간호부는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이화간호 사랑 나눔 바자회‘를 3층 이화쉼터에서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간호부 직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악세사리, 의류, 잡화,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찾은 한 환자 보호자는 “바자회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어려운 환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현석경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물품 판매를 통해 어려운 환자를 도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기부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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