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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금호음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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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I 2015.12.04 14:38:18

지난 5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3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제7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1·여)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임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당시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 쥬세페 과다니니(1794년 제작)로 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씨는 이번 수상으로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년 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의 클래식 음악성을 알린 게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음악인상은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을 갖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이유라, 클라라 주미 강,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지난 3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과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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