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당시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 쥬세페 과다니니(1794년 제작)로 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씨는 이번 수상으로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년 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의 클래식 음악성을 알린 게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음악인상은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을 갖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이유라, 클라라 주미 강,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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