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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윤상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선재 국산화를 통해 회사가 세계 2위 업체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한 공로로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해외 자동차 업계에 대한 철강재를 판매촉진에 이바지한 포스코 오인환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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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외판재 개발로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과 철강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받는 데 이바지한 동부인천스틸 이명구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 유니온스틸 박성균 노조위원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성지테크 홍성기 대표이사 등 1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6명이 대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철강인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을 목적으로 1982년에 만들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포스코 최용준 부장,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현대제철 박준규 계장,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이 뽑혔다.
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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