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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된 쌀은 도매업자에게 판매된 다음 식당과 소매점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업협동조합연맹 등이 입찰에 응했으며, 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음식점 체인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식품료품들은 이달 말 비축된 쌀을 진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주요 도매업체는 비축미와 여러 브랜드를 혼합한 쌀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입찰 대상이 되는 브랜드는 아오모리현의 마시구라, 야마가타현의 하에누키, 니가타현의 코시부키처럼 일반 소매점에서 흔히 볼 수 없으며, 주로 외식이나 즉석 식품 등의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많았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비축미 방출로 쌀 가격은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슈퍼 등의 판매 데이터를 모은 닛케이 포스(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아키타산 아키타코마치 쌀 5kg의 평균 판매 가격은 4080엔(약 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 쌀 도매상은 비축미를 혼합한 혼합쌀은 “(일반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낙찰 가격이 무난한 수준으로 안정되면 소매 가격을 전반적으로 끌어내리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농림수산부는 남은 6만t에 대한 입찰 준비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며, 쌀 가격에 영향이 없을 경우 추가 비축 쌀 방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수급 조절 목적으로 비축미를 시장에 방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1993년 쌀 대흉작 이후 비축미 제도를 도입해 매년 100만t을 적정량으로 유지하고 있다. 비축물량은 연간 주식용 쌀 소비량의 7분의 1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