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는 그동안 디지털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실무 영역, 외국어 교육,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대상 직업 스킬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패스트캠퍼스는 개별 사업들이 성장함에 따라 하나의 이름만으로 모든 사업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판단, 사명을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신규 사명인 ‘데이원컴퍼니’는 첫날을 의미하는 DAY1에서 출발했다. 창업 초기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패스트캠퍼스는 사업파트를 개별 기업으로 운영하는 CIC 제도도 도입했다. 데이원컴퍼니라는 법인 아래 총 4개의 독립법인을 두는 형태다.
4개 법인은 △패스트캠퍼스 CIC(업계 인사이트와 디지털 직무 스킬 콘텐츠 제공) △레모네이드 CIC(성인 대상 외국어 학습 교육 콘텐츠 제공) △콜로소 CIC(미용, 제과제빵, 디자인 등 커리어 콘텐츠 제공) △스노우볼 CIC(개발 등 취업 및 직무역량 습득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의 독립 법인이 생기는 형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임명된 CIC 대표 중에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5년 만에 대표가 된 경우가 있을 만큼 누구나 데이원컴퍼니 안에서 구성원들이 성장하면 미래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