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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같은달 21일 스리랑카 국영비료회사 락포호라(Lakpohora)와 체결한 독점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농림부장관과 웨스턴주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현지에서 판매될 제품 2종은 농업용 20kg와 홈가든용 2kg다. 효성랑카공장에서 생산해 스리랑카 정부 보조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계약 내용은 연간 최소 6000t 이상 제품을 이상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것이다. 지속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6만t 이상 공급을 목표로 제2공장 설립이 예정됐다.
스리랑카 농업은 실론티로 유명한 차(茶)와 쌀, 코코넛, 고무나무 등이 대규모로 경작되고 있다. 화학비료 사용으로 국민 건강과 토양 오염이 우려되면서 정부는 올해부터 ‘독소 없는 건강한나라’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 사용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스리랑카뿐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친환경 농업 정책으로 접촉 중”이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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