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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극부는 이번 대회에서 1등 상인 ‘그랑프리상’뿐만 아니라 남녀 부문 모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안녕, 사랑스러운 날들이여~ 아사쿠라 지로키치의 사랑 이야기’이다.
연출을 맡은 윤민정(일어교육 23) 학생은 “힘들다는 불평 없이 꾸준히 연습에 집중해 준 부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건국대 ‘이치고이치에’는 1981년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41번째로 공연한 일어교육과 원어 연극 동아리다.
박삼헌 일어교육과 학과장은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의 우승으로 40년이 넘은 일어교육과 원어연극반 이치고이치에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꾸준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