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서천 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하여 서천군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장항 6080 골목나들이‘ 프로그램과 제휴할인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항 6080 골목나들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항 지역의 관광지와 맛집을 돌아보는 코스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장항 6080 골목나들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월, 화 휴무)에 10:30, 14:00, 16:00 일일 3회 유료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지역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생태원 관람객에게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천군과 협력하여 생태원 관람객이 행사에 참여할 경우 참가비 50%를 할인(10,000원→5,000원)하는 제휴할인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 관람객은 ‘장항 6080 골목나들이’에 회차별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장항 6080 골목나들이’ 출발지에서 생태원 입장권을 제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순호 사회가치전략실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제휴할인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