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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립된 K-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발굴하고, 디자이너의 성취를 공정하고 명예롭게 검증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KUDOS FOR YOUR DESIGN(당신의 디자인에 찬사를)’ 슬로건 아래, 디자이너의 글로벌 커리어를 위한 실질적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디자인의 상업적 가치를 증명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어워드로 자리매김했다.
박용락 이사는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윤디자인연구소에서 8년간 재직하며 윤고딕, 윤명조 시리즈 등 본문용 서체를 다수 제작했다. 2005년, 폰트 디자인 전문 회사인 폰트릭스를 공동 설립하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삼성, 카카오, 네이버, 현대카드, 넥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전용 서체를 개발했다.
또한, 상업용 서체인 Rix고딕, Rix명조, Rix도로명 시리즈, Rix락 시리즈 등 약 1,000여 종의 폰트를 개발 및 디렉팅하며 대한민국 대표 폰트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Rix락 시리즈로 K-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 전용서체 또한 그의 작품이다. 2024년에는 그동안의 폰트디자인 노하우를 총정리한 ‘고딕 폰트디자인 워크북’을 안그라픽스를 통하여 출간하는 등 폰트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K-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초청 VIP 및 글로벌 디자인 관계자들과 함께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되는 이 시상식은 디자인계에서 유일한 프리미엄 시상식 경험으로, 수상자에게는 레드카펫, VIP 리셉션, 글로벌 인터뷰 등 글로벌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한다.
K-디자인 어워드 주관사 디자인소리는 “박용락 이사의 참여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증하고, 전 세계 디자이너의 위상을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어워드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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