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11월까지 전 세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23만대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수요 확대에 따른 결과로, 이전까지 최대 생산량은 2019년 905만대였다.
특히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7% 증가, 1020만대를 기록하며 4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이 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도요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중 하나는 중국으로, 중국에서 11월까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70만대를 기록했다. 다만, 11월에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내연기관에서 탈피하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7% 늘어났다.
도요타는 테슬라와 경쟁하며 2030년부터 전기차를 매년 350만대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는 9만5000대에 그쳤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320만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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