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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꾸’ 열풍에…세븐일레븐, 헬로키티 음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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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4.23 08:50:13

음료 뚜껑을 키링 굿즈로 사용 가능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 캐릭터 굿즈를 수집할 수 있는 차별화 ‘키링음료’를 선보인다.

헬로키티에이드 2종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글로벌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콜라보를 통해 음료 뚜껑을 키링 굿즈로 활용할 수 있는 ‘헬로키티에이드’ 2종(사과당근에이드, 오렌지망고에이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젊은 층 사이에서 ‘키링꾸(키링 꾸미기)’ 문화가 트렌드로 부상하자, 세븐일레븐은 음료 필수품인 뚜껑을 키링 장식물 형태로 만들어 음료 보관 기능에 수집 요소를 추가했다.

헬로키티 키링 상단에는 원형 키링 홈이 별도로 설계돼, 소비자가 원하는 색이나 디자인의 키링 고리로 별도 장식할 수 있다. 맛에 따라 빨간 리본과 분홍 리본을 단 헬로키티 2가지 버전이 있다.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 키링음료 출시를 기념해 관련 행사도 선보인다. 내달 6일까지 개인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헬로키티에이드, 헬로키티키링), 세븐일레븐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상품 구매 인증 게시물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20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당시 헬로키티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 나며 ‘헬로키티루프손잡이텀블러세트’, ‘헬로키티손잡이빨대텀블러세트’, ‘헬로키티손잡이수납파우치세트’ 등 헬로키티 기획상품들이 발렌타인데이 당시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물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획상품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94%, 7배 가량 상승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이번 상품을 출시할 때는 음료라는 상품 자체 특성 외에도 가치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음료를 패션 아이템이자 놀이문화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았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층이 자주 찾는 채널인 만큼 향후에도 구매가치가 높은 차별화 상품 기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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