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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 국내 출시

김민정 기자I 2020.12.17 15:04:54

전문가가 내린듯한 커피 구현
3초 내 빠르게 커피 추출 적정 온도 도달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국내에 ‘바리스타 프로 BES878’을 출시했다.

기존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이자 아날로그 감성의 뉴트로 디자인이 돋보이는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BES870’에 세련된 디지털 감성을 입혀 탄생한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편의성과 또 다른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에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2회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Red Dot Design Award 2019)와 굿 디자인 오스트레일리아 2019(Good Design Australia 2019)에서 수상했다.

프로의 홈카페를 구현하는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3초라는 짧은 시간에 커피 추출 적정 온도에 도달(예열)되어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이는 보일러 수관 아래 보온판을 더해 열전도와 유지 효율을 높이는 브레빌의 혁신적인 ‘써모젯 히팅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제품 정면에 장착된 LDC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필터에 담기는 원두의 양과 굵기 조절 등을 간편하게 확인해 사용자 취향 맞춤형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사진=브레빌 제공)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의 코니컬 버(원추형 칼날)를 사용해 분쇄도를 3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 드립까지 개인 취향에 맞는 원두를 원하는 굵기로 갈아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스팀완드도 4개의 스팀 출구를 적용해 풍성하고 크리미한 우유폼을 만들어준다.

균형 잡힌 커피 추출을 위해 디지털 온도 컨트롤 PID로 ±1도의 온도 변화를 컨트롤하고, 전문가용 커피머신에 주로 도입되는 저압 프리인퓨전 기능을 더해 최적의 온도에서 균형 있는 맛과 향긋한 풍미를 구현한다. 이외에 1.9L의 넉넉한 용량의 물탱크는 탈부착이 가능해 간편한 세척을 돕는다.

제품은 바리스타가 뽑은 듯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술력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해외 저명 매체인 포브스의 최고의 카푸치노 머신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BES878’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브레빌 관계자는 “이번에 브레빌이 선보이는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빠르고 정밀하게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듯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며 “브레빌 특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홈카페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필수템으로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내 부티크 ‘알라카르테’를 비롯 전국 유명 백화점 내 직영 매장과 알라카르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레빌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브레빌만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프리미엄 경험 공간인 브레빌 UX관에서 전문 매니저가 1:1로 상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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