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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멜론·베리즈 계정 연결…음악감상부터 팬클럽 선예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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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09.29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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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다운로드 기록 베리즈에 자동 연동
음방·팬 이벤트 별도 인증 절차 간소화
팬클럽 정보 멜론티켓 연결…선예매까지 지원
MMA2026 ‘글로벌 TOP10’ 투표도 베리즈서 진행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의 계정을 연동한다.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기록부터 팬클럽 인증, 콘서트 선예매까지 흩어져 있던 팬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팬덤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 멜론-베리즈 잇고 팬 중심 서비스 확장 본격화(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멜론-베리즈 잇고 팬 중심 서비스 확장 본격화(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과 베리즈의 계정 연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멜론에 축적된 음악 스트리밍·다운로드 기록이 베리즈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음악방송 관람이나 팬 이벤트 응모 과정에서 별도의 인쇄물이나 추가 자료 없이 팬 활동을 인증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멜론 계정을 통해 베리즈에 업데이트되는 아티스트 공식 일정과 각종 소식, 공식 상품(MD) 구매 정보 등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팬클럽 인증도 티켓 선예매까지 연결

베리즈에 등록된 공식 팬클럽 인증 정보는 멜론티켓과도 연동된다. 이를 통해 팬클럽 회원은 별도 인증 절차를 반복하지 않고 멜론티켓에서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멜론이 음악 감상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왔다면, 베리즈는 K팝을 비롯해 드라마·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K컬처 팬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는 두 플랫폼을 연계해 음악 감상과 콘텐츠 소비, 팬 활동 인증, 굿즈 구매, 공연 예매 등 팬 경험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MMA2026 글로벌 투표도 베리즈서

팬 참여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오는 11월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6(2026 멜론뮤직어워드)’에 신설된 ‘글로벌 TOP10’ 부문의 공식 투표는 베리즈에서 진행한다.

카카오엔터는 베리즈를 통해 해외 팬들의 시상식 참여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계정 연동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4일까지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서 멜론과 베리즈 계정 연동을 신청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MMA2026 초대권 50매를 비롯해 맥북 프로 14, LG 엑스붐, 에어팟 프로 2세대, 배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멜론과 베리즈의 연동은 팬들이 K팝을 즐기는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K팝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팬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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