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고리 3·4호기 주전산기(PMS) 자료취득장치(DAS) 공급에 관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9.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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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국내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분산제어시스템(DCS) 공급 지위를 기반으로 관련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92억원 규모의 한울 1·2호기 PMS DAS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고리 3·4호기 사업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최근에는 한수원과 공급자 재고관리(VMI)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형 원전뿐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 운영에 필요한 핵심 감시 및 데이터 관리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울 1·2호기에 이어 이번 고리 3·4호기 관련 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과 운전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원전 제어계측 시스템의 국산화와 디지털 고도화 수요에 적극 대응해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최근 한수원과 공급자 재고관리(VMI) 협약을 체결하며 장기 매출처를 확보한 데 이어 SMR 기술 개발로 독점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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