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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상욱이 훈훈한 외모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유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특히 한 해외 인플루언서가 포르투갈어로 올린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는 게시물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SNS에 오상욱이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 응하는 장면을 올렸으며 “그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공유한다”고 했다. 이 게시물은 3일 만에 23만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댓글은 200개가 넘게 달렸다.
아울러 전 세계 네티즌들은 “하나님이 한국에 잘생긴 남자를 모두 두셨다”, “올림픽 하이라이트 보다가 오상욱에 반해버렸다”, “한국이 따서 옳게 된 금메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각국 팬들은 오상욱 SNS 계정에 찾아가 응원의 댓글을 썼다.
한편, 오상욱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팀을 이뤄 이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