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통해 2021년 우리 국군 유해발굴 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25구(유품 335점 포함)를 중국측에 인도했다.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 존중의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해 왔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차례에 걸쳐 총 913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 나은 한중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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