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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지난 4일 리빙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진행한 캐나다 여행 판매 방송 1시간 동안 약 2000콜의 상담 예약과 주문금액 214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CJ온스타일 미주 지역 여행 방송 중 최고 매출 기록이다.
<강주은의 굿라이프>가 2017년 론칭한 이래로 여행 상품을 판매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캐나다 출신의 방송인 강주은이 기획자로 나서 자신의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여행지, 숙박, 일정 등을 고려해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 직접 내려서 걸어보는 로키 하이킹 체험, 야외 바비큐 추천 스팟 등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여행 정보들로 상품을 구성했다. 그야말로 ‘진짜 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에 고객들은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 박성수 MD는 “강주은씨의 추억이 가득 담긴 여행 코스를 구성하기 위해 수십번의 협의를 거듭해 최적의 코스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만 보고 오기 아깝다는 의견에 따라 벤프 2연박, 몬트리올&퀘백 2연박 등 일정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방송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와닿아 성과로 나타났다고 생각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CJ온스타일은 올해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통해 더 많은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CJ온스타일은 국내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해외여행 방송 편성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국가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유럽 패키지와 스위스·이태리 일주 등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상품, 코카서스·그리스·두바이·시칠리아 등 홈쇼핑에서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렌디한 여행지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