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이 23일부터 제주 인근해역에서 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7기동전단 정례 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등 함정 5척과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을 투입했다. 캐나다 해군의 호위함 위니펙함(Winnipeg)과 오타와함(Ottawa) 등 함정 2척과 SH-3 헬기 등이 참가했다.
한·캐나다 해군은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전술기동·헬기 이착함훈련·연합 해양차단작전·방공작전·대잠수함전·함포 실사격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합훈련 종료 후 7기동전단은 26일까지 한국 해군 단독으로 전단급 기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23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 기동훈련에서 양국 해군 함정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먼쪽부터 율곡이이함, 오타와 함, 위니펙함, 사진을 찍은 함정이 강감찬함이다. [사진=해군] |
|
| 23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기동훈련을 위해 양국 함정들이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
|
| 23일부터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기동훈련에서 강감찬함 견시 임무 병사가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해군] |
|
| 23일부터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기동훈련에서 양국 해군 장병들이 함정 기동 항로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해군] |
|
| 23일부터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기동훈련에서 참가 함정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함정이 캐나다 해군의 위니펙함이다. [사진=해군] |
|
| 23일부터 진행중인 한국·캐나다 해군간 연합기동훈련에서 캐나다 해군의 SH-3 헬기가 한국 해군의 강감찬함에서 이착함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