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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527.6원에 최종 호가됐다. 외환시장이 24시간 개장된 첫날 간밤 환율은 1530원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고점 대비 30원 가량 하락하며 환율이 그간 상승분을 되돌리면서 관망하던 수출업체들도 이제는 추격 매도 형태로 매도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라면서 “일방향적인 환율 급등 국면에서 외환당국이 재차 고점 테스트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감도 역외 롱심리를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다만 수급 불균형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날 환율은 매도 물량과 역외 롱스탑에 힘입어 하락 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1520원 후반 중심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미국 6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지수가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54.0을 기록했다. 특히 하위항목 중 물가지수가 71.3에서 67.7로 낮아지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약화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포워드 가이던스는 여전히 가치 있는 도구라면서 케빈 워시 의장의 의견에 반대 입장을 표하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약세를 지지했다. 달러인덱스는 100.82로 최근 고점이었던 101을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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