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머 해피 아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 인기 음료 9종을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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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타벅스가 논란 이후 위축됐던 고객 대상 마케팅을 다시 본격화하는 신호로 보고 있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스타벅스가 그동안 이어온 대형 고객 이벤트를 재개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 음료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도 행사 재개 배경으로 꼽힌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여름 시즌 음료는 7월 말 폭염이 본격화된 이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코코 프라푸치노 3종은 올여름 판매량이 300만 잔을 넘어섰다. 2023년 처음 출시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잔을 돌파했고, ‘수박 주스 블렌디드’는 고객 호응에 따라 판매 기간을 9월까지 연장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피 아워는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그간 간헐적으로 진행해 왔던 행사”라며 “올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다시 정상화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서머 해피 아워’와 함께 주말 고객 혜택도 강화한다. 오는 30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오후 2시 이후 케이크와 제조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별 3개를 추가 적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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