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법무보호공단 이사장 "취업지원 활성화 모색"

성주원 기자I 2024.06.12 17:50:06

서울동부지부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 개최

황영기(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동부지부를 방문해 한순옥(앞줄 왼쪽 다섯번째) 지부장 등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동부지부를 방문해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취업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동부지부협의회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따르면 황 이사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법무보호위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 지원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황 이사장과 본부 직원, 이정래 협의회장 등 기능별 위원회장 8명, 한순옥 서울동부지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했다.

황 이사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직원과 법무보호위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업지원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지부장은 “전 직원 모두 대상자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시설 출소자, 보호관찰 대상자 등 체계적인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법무보호대상자)을 위해 긴급지원, 숙식제공, 허그일자리 프로그램(취업지원), 직업훈련, 주거지원, 가족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동시에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황영기(오른쪽 네번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동부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