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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드림스카이는 ‘펭탐정과 함께하는 AR바다탐험 컬러링북’(이하 펭귄북)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펭귄오션레저와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컬러링 잠수함이다. 단순히 색을 칠하는 컬러링북이 아닌,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국내 어종 학습을 제공하고 제주도 및 남해 바다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뒀다.
펭귄북은 이준천 작가가 실제로 국내에 살고 있는 대표 어종만을 모아 직접 그린 드로잉북이다. 색칠하고 붙이고 체험하는 등 감각을 자극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색칠공부도안뿐만 아니라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만화, 물고기 퀴즈, 우리나라 어종지도 등 다채로운 활동 구성으로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다.
특히 펭귄북은 AR(증강현실) 기술이 결합된 컬러링북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다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AR로 실제 물고기를 보고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제주도 혹은 통영에서 실제로 잠수함, 카약, 씨워커 등의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책에 포함된 부록 스티커를 이용하면 나만의 작은 아쿠아리움, 어항을 꾸밀 수 있다. 지루하지 않은 탄탄한 구성으로 이뤄져 아이의 미술 감각과 사고력, 인지력, 창의력 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춘천 드림스카이 대표는 “펭귄오션레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린이컬러링북 펭귄북은 컨택트와 언택트가 결합된 프로젝트다로 코로나로 인해 여행에 제약이 생긴 요즘 드로잉투어로 여행 만족도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완성하는 창작의 기쁨과 독특한 바다 체험의 경험을,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