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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 완료

권오석 기자I 2018.07.16 12:35:19

지난 12~14일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명과 대전 KT인재개발원서 진행

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지난 12~1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채용 확정 또는 예정된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과 비즈니스매너 등을 교육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노비즈협회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및 NH농협은행과 함께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부산기계공고·전북기계공고)의 기술 인력을 이노비즈기업에 채용을 연계하고 취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연간 최대 5억원 규모로 운영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 간 총 490명이 이노비즈기업으로 취업해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올해도 1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회는 지난해부터는 취업 확정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우수 기술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 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마이스터 캠프는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 특강을 비롯해 이 사업으로 먼저 취업한 선배단을 초청, 멘토단을 구성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질문지를 뽑아 경험담 답변을 들으며 직장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민을 나눴다. 캠프를 수료한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 연계되며, 장학금 전달은 내년 2월 졸업식에 맞춰 진행한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해당 멘토단은 캠프 종료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본인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후배들의 조기퇴사를 방지할 것”이라며 “또한 기업 내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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