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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저가매수 유입… 10년 국채선물, 강보합 전환[채권마감]

유준하 기자I 2024.01.08 16:45:08

국고채 3년물 금리, 1.4bp 오른 3.297%
10년물 금리, 상승폭 좁히며 3.344% 보합
외국인, 3년·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고채 시장은 금리 상승폭을 좁히며 단기물은 1bp(0.01%포인트)대 상승, 장기물은 1bp대 하락 마감한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강보합 전환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화면번호 9991)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오른 3.393%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4bp 오른 3.297%, 5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312%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보합권인 3.344%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4bp 하락한 3.238%, 30년물은 1.2bp 내린 3.19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84에,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3.66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186계약, 개인 118계약, 투신 130계약, 은행 3148계약, 연기금 19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720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457계약, 금융투자 2297계약 순매수를, 개인 88계약, 투신 275계약, 은행 2297계약, 연기금 158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1%에, CP 91일물 금리는 4.2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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