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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공업전문대는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문대학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2022학년도 입시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인하공전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종 대면 입시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인터넷 기반의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이용해 입시박람회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입시박람회에서는 인하공전 24개 학과의 소개 웹툰, 졸업생 인터뷰, 학과별 주요 취업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컴퓨터 영상카메라를 이용해 1대 1 입시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후 4~6시로 제한했다.
메타버스 입시박람회는 인하공전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하공전은 수시 1차 원서접수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메타버스 입시박람회를 열고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정용 인하공전 입학학생처장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입학 상담에 활기를 불어넣고 수험생들이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입시박람회를 운영한다”며 “많은 학생의 학과 선택과 입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