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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필리핀 세인트루이스대와 의료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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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9.16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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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UM 아카데미 기반 의료교육 확대, 필리핀과 협력 모델 구축 나서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필리핀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총장 세일즈 신부)와 의료교육 및 임상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필리핀 바기오시에 위치한 세인트루이스 대학교를 방문해 양 기관 간 의료교육 및 임상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총장 세일즈 신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올해 3월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와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과 임상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진 교육과 전문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간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임상 교육 ▲중환자 분야 전문 교육 ▲전문 간호 교육 ▲디지털 간호 교육 등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설립한 의료교육 전문 부서인 CKUM(꿈)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임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의료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방문단은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산하 세이크리드 허트 메디컬센터(Sacred Heart Medical Center)를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간호 및 보건의료 분야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신경과)는 세이크리드 허트 메디컬센터가 새롭게 마련한 수면신경진단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혜윤 교수는 수면신경진단센터 설립 과정에서 의료 자문을 진행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115년의 역사를 지닌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와 개원 50주년을 앞둔 세이크리드 허트 메디컬센터가 쌓아온 교육과 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CKUM 아카데미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전문 의료교육을 확대하고, 양국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대학교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명문 교육기관으로 필리핀 내 의료교육 및 임상 분야에서 높은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총장 세일즈 신부(왼쪽 세번째)과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총장 세일즈 신부(왼쪽 세번째)과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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