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마을카페·공동작업장 등을 마을기업(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자생적인 공동체 유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한다.
신한금융은 새뜰마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개 마을 중 11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중 세종 조치원, 부산 사상구, 전남 순천 총 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전남 순천 청수정 마을에서 첫 오픈식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의 자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위해 3년 간 최대 15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차성종 본부장, 허석 순천시장, 국토교통부 박용성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청수정 식당 및 카페는 청수정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평균 70세가 넘는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을 할 예정이다. 순천의 특산물을 사용한 메뉴를 선정해 정갈한 옛 맛을 살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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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