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밀크 봄호는 지난해 12월 열린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포럼 내용을 소개했다.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 연구팀이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위, 장)에 미치는 효능을 분석한 실험 결과,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우유 속 위장 보호 성분의 작용도 활발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조직병리학 검사를 통해 나타난 위 점막 손상 면적과 세포 내 염증지표 데이터에 의하면 우유가 위염, 위궤양,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위장보호물질이 위암, 위염 및 위궤양 발생을 낮추고 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더불어 스쿨밀크 봄호에서는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입학과 새 학기의 시작으로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새 학기 증후군’으로 정의한 가운데 신체 강화 차원에서 칼슘, 비타민, 유산균 등이 풍부한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잔병치레를 줄이며 신체 활력을 증진시켜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스쿨밀크 관계자는 “이번 봄호는 우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정보성 글이 다수 실렸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진 스쿨밀크는 아이러브밀크 홈페이지 또는 낙농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