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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풀무원재단의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창작 과학연극 6편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 어린이 47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0주간 AI 관련 특강과 토론을 거친 뒤 대본 작성과 연기를 맡았다. 풀무원재단 교육 안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 교육과 과학연극 창작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극은 AI의 통제 속 인간다움, AI 시대 인간 의지의 역할, 미래 사회에서 감정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참가 어린이들은 과학적 질문을 만들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보완한 뒤 이를 연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풀무원재단은 공연에 참여한 6개 팀 가운데 최우수 1팀을 선정해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팀은 한국 대표로 아시아태평양과학관협회가 후원하는 국제과학연극제 2026 쇼트필름 부문에 오는 6월 작품 영상을 출품한다. 이후 7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결선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병인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이번 행사는 AI 시대 속 AI 활용 방법뿐 아니라 자발적인 공감, 의지 등 인간다움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과학적 사고 교육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과학 기술 발전 흐름 속에 있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