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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는데 급발진” 인천 안경점으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강소영 기자I 2023.12.01 17:51:31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의 한 안경점으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경점으로 돌진한 SM3 차량. (사진=인천공단소방서 제공)
1일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SM3 승용차가 안경점으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안경점 내부 진열대가 깨지고 외부 벽이 무너졌다.

당시 안경점 주인이 점심식사를 하러 가 자리를 비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차를 하다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차량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해 급발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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