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 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 총회’의 결과로 신설된 회의다.
올해 3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고 강원도 평창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이자 부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 청렴 및 반도핑(Sport integrity and anti-doping)’을 주제로,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케냐를 포함한 영국, 일본, 핀란드 등의 참석자들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 11월 평창에서 개최될 세계도핑방지기구 집행위원회과 이사회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