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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K 대변인은 “소비자 판매 중심에서 기업간 거래로 회사 전략이 이동하면서 전광판 광고를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전지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여러 기기 등을 생산하는 TDK는 지난 1990년대부터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했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고전광판 운영을 담당하는 업체에 따르면 연간 7200만명의 보행자들이 이 전광판에 노출되는 광고를 본다. 지난 100년 동안 역 50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광고 효과가 큰 이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파나소닉, 캐논 등 일본 업체들도 이 광고판을 거쳐갔다.
현재는 현대자동차(005380)와 삼성, 코카콜라 등이 광고를 게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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