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8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산업은행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올해 처음 참여해 2일차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실시했다.
| (첫째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임종윤 에임스 대표, 윤재섭 구하다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진용남 씨너지 대표, 김종우 인포플러스 대표, 이석민 리드넘버 대표, 이영인 그랜터 대표.(사진=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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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운드에는 한국성장금융,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VC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망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IR을 실시했고, 투자자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리버스(Reverse) IR, 핀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밋업 등이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올해에도 모빌리티, 원전, 이차전지에 이어 이번 핀테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며, 혁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핀테크 산업은 생성형 AI와의 접목으로 금융업의 혁신적 성장을 주도하는 등 그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강조하며, “산업은행은 핀테크 산업을 포함한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