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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건강관리 '이 병에 특히 주의하라'...치료·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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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4.08.28 16:47:0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더위가 서서히 가시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가을철 주의해야 할 주요 질병 및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9월이었다. 환절기 질환의 일종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개 돼지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점막을 자극해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앞선 증상뿐만 아니라 눈에 충혈, 눈물, 부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질환을 피하기 위해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예방은 정기적인 이불 빨래 등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청결한 환경 유지로 할 수 있다.

치료에는 보통 국소용 비강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이 사용된다.

△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 풀밭에 눕거나 엎드리는 행위는 쯔쯔가무시 발병 위험을 높인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병 노출 가능성↑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쯔쯔가무시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야외 활동 후 1~2주 안에 발열 등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전신에 혈관염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초기 증상은 심한 두통,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cm 정도 붉은 상처가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집이 잡힌다. 물집과 발진이 점차 온 몸으로 퍼지며 기침, 폐렴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에는 항생제가 가장 좋다.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항셍제를 투여하면 수일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예방이 더 중요하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하고 귀가한 후 샤워나 목욕으로 몸 전체를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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