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으로 우울증 진단”…비욘드디엑스, 中진출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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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8.22 12:54:39

KHB와 AI·머신러닝 기반 암·정신질환 조기진단 글로벌 협력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다중 통합분석 설루션 개발 기업 비욘드디엑스는 중국 상하이커화바이오엔지니어링(KHB)과 폐암 조기진단 및 주요 우울 장애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광혁 비욘드디엑스 부사장이 강혁신 상하이커화바이오엔지니어링(KHB) 부사장과 폐암 조기진단 및 주요 우울 장애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비욘드디엑스)
비욘드디엑스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 다중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iDXGate SN)을 중심으로 혈액 기반의 고정밀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해왔다. 폐암 진단 설루션은 액체생검(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 진단) 기술을 활용한 폐암 조기선별검사이며 주요 우울장애 진단 플랫폼은 혈액 바이오마커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등 정신질환의 감별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KHB는 1981년 설립된 중국 대표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면역분석·분자진단·임상화학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중국 전역은 물론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다수의 국가에 걸친 광범위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생산시설과 연구센터는 국제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HB의 세계적 영업·마케팅 역량과 비욘드디엑스의 혁신적인 진단 기술력을 결합, 폐암과 정신질환 분야에서 임상적 가치와 상업적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진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및 세계 시장에서 신속한 상용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광혁 비욘드디엑스 부사장은 “KHB의 세계적 유통망과 시장 접근성을 기반으로 비욘드디엑스의 AI·ML 기반 정밀진단 기술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폭넓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디엑스의 폐암 진단 설루션은 의료기기의 초기 안전성을 확인하는 탐색 임상에서 3·4기 암의 경우 94%, 초기(1·2기) 암은 80% 정도의 민감도를 보였다. 폐 결절 등 타 폐질환과 폐암을 구분하는 것도 85%의 정확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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