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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쯤 교토부 기즈가와시 가미코마역 구내 신호가 바뀌지 않는 것을 운전지휘소가 확인했다.
열차 운전기사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선로가 바뀌는 지점에 거북이가 끼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거했다.
거북이가 끼는 사고로 JR 나라선은 약 1시간 만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총 6대의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또 5대의 열차가 최대 1시간 정도 지연돼 약 3000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거북이는 부서져 있어 크기와 종류는 알 수 없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