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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경계 넘어선 음악… '보더라인'으로 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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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7.07 09:25:00

미니 2집으로 3년 9개월 만에 귀환
'쏘 굿' 통해 자유·해방 메시지 전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팀 활동으로 입증한 보컬 역량을 솔로 앨범에 온전히 녹여냈다. 전역 이후 첫 솔로 컴백이자 완전체 활동을 마친 뒤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몬스타엑스 메인보컬’을 넘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몬스타엑스 기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기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2집 ‘보더라인’(BORDERLINE)을 발매한다. 2022년 ‘보이저’(VOYAGER), 2022년 ‘유스’(YOUTH)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이다.

‘보더라인’은 단순한 컴백 앨범이 아니다. 몬스타엑스 활동을 통해 다져온 에너지와 전역 이후 한층 깊어진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인지 스스로 답을 내린 결과물이다. 경계(Borderline) 위에서 정답을 찾기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는 지금의 기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기현의 가장 큰 강점인 록 사운드가 중심축을 이룬다. 폭발적인 고음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유기적으로 엮으며 ‘록 보컬’이라는 자신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밀어붙였다. 몬스타엑스 안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보컬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타이틀곡 ‘쏘 굿’(So Good)은 이러한 방향성을 가장 압축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끊임없이 정답을 강요하는 시선 속에서도 결국 자신의 감각을 믿기로 결심하는 순간을 노래하며, 점차 고조되는 기타 리프와 기현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이 해방감을 극대화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쏘 굿’을 비롯해 ‘보더라인’, ‘스틸린 에어’(Stealin‘ Air), ’도미노‘(Domino), ’레이지 데이‘(Lazy Day), ’레이트 나이트 드라이브‘(Late Night Drive), ’하울링‘(Howling)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장르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모두 기현이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그의 한층 넓어진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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