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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박 시장은 정당지표 상대지수 127.4점을 기록하면서, 부산시에서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지지층 외에도 지지하는 시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이장우 대전시장 123.5점 △3위 김동연 경기지사 118.7점 △4위 김진태 강원지사 118.6점 △5위 오영훈 제주지사 117.2점 △6위 유정복 인천시장 115.8점△7위 김두겸 울산시장 114.8점 △8위 박완수 경남지사 114.5점 △9위 오세훈 서울시장 112.7점 △10위 최민호 세종시장 110점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 51.2%를 기록해 8개 특·광역시장 중 1위에 올랐다. 17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30일, 8월 26∼31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