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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소피텔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160개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객실과 403개의 호텔 객실 등 총 563객실로 구성됐다. 정통 프랑스 식당인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모던 일식집인 ‘미오’ 등 4개의 레스토랑과 국내 최대 규모의 루프톱(옥상) 바(라티튜드32)를 갖췄다.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객실에서 석촌 호수가 선사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32층에 위치한 클럽 밀레짐은 프라이빗 체크인, 조식, 스낵 및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 등 쿠주망이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피트니스 시설과 25m 규모의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과 야외 월풀도 갖췄다. 고객들은 석촌 호수 전망을 바라보며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 방돔, 100명 규모의 바스티유 룸, 다양한 소규모 미팅을 위한 콩코드 룸 등 세 개의 미팅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개관을 기념해 ‘봉쥬르 소피텔’ 패키지를 판매한다. 석촌 호수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와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포함된다. 또, 프렌치 브랜드 딥디크의 트래블 키트도 선물로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34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세금 10% 별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이름대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대사 역할을 자처한다. 프랑스 전통 의상을 입은 직원이 매일 해질 무렵 호텔의 불을 밝히는 ‘캔들 리츄얼 세레모니’가 대표적이다. 루이 14세 때부터 파리의 저녁, 거리에 불빛을 밝히던 전통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민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은 “훌륭한 예술과 디자인, 경이로운 맛의 경험, 액티비티 등을 통해 모던 한국 럭셔리와 어우러진 프렌치 시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