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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화살머리고지서 나흘만에 6.25전사자 유해 4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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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0.04.24 16:15:27

지난 20일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재개
무전기, 탄창 및 탄약 등 유품 307점 나와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공병부대 지뢰제거 작업병력이 탐지지점을 표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지난 20일 재개된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23일까지 6.25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골 총 4점이 발굴됐다.

국방부는 24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며 “4월 23일 기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골은 총 4점”이라고 밝혔다.

유해발굴팀은 지난 21일 지표 굴토 작업을 진행하던 중 두개골 1점과 골반뼈 1점을 발견했다. 23일에는 지뢰탐지 작업 중 지표상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을 식별해 정밀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함께 발견된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 및 탄약 등 307점이다. 현재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진행되는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 과정에서 발견되는 유해와 유품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수습해 마지막 6.25전쟁 전사자 한 분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굴된 M1탄창 및 탄약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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