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과 수처리 폐기물처리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구를 위한 구성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진행한 봉사활동이 지난달까지 총 2만 2247시간을 달성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과는 사옥이 인접해 지역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이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로데이(ZeroDay)’, ‘어스아워(EarthHour)’, ‘씨이백(Ce100)’, ‘텐포올(10ForAl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쌀, 김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한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퇴근시간에 맞춰 사옥전체 소등과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한 자리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고 행가래(ESG 실천 앱) 앱을 통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저녁 한 시간 소등하면 추가로 인증할 수 있다. 인증 활동에 따라 탄소감축량을 선정하는 제도를 통해 ‘우수 탄소감축 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매달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아이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순환을 통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월 외부 단체와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6월 씨이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업사이클링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단체팀으로 참여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수거하는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000여벌의 청바지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청바지는 워크웨어(의류)와 데스크테리어(연필꽂이,거치대 등)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재탄생한 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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