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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캄보디아은행은 따끄마우 지점 개점을 통해 13개 영업점 채널을 갖추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시엡림 등 주요 지방 중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영업점 개점 등 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접점 채널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모바일 플랫폼 캄보디아 쏠(SOL)의 UI·UX(사용자인터페이스·환경)를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대출 승인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신용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 중인 타다(TAD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캄보디아 금융권 최초로 드라이버를 위한 이-툭툭(E-TUKTUK) 대출을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게 출시했다. 향후 연계된 전자지갑 서비스 출시로 현지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주요 핵심 지역 내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많은 캄보디아 인구 특성에 맞춘 빠른 디지털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만족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