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748㎡)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육아모임공간, 공유부엌, 일자리교실 등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앞으로 앵커시설은 주민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을 설립해 마을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CRC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구상 및 추진하고, 사업수익을 지역사회에 재분배해 자생적인 지역재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사전준비부터 CRC 발굴 및 설립, CRC 자립 및 고도화, 컨설팅 및 교육·멘토링 지원 등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암사동 주민들과 함께 내부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0일 암사도시재생 앵커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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