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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중구 황학동의 케이크 갤러리는 30일부터 6월28일까지 조혜진 작가의 ‘한시적 열대’전을 연다.
조 작가는 야자수 줄기 등 어느덧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열대식물을 소재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주로 화환에 쓰이는 열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찾고 버려진 화환 등에서 열대식물을 구해 작품을 만들었다.
여기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열대식물에 관련한 언론보도 등을 덧붙여 시대적 맥락 속에서 열대식물을 의미와 소비 방식의 변화를 짚는다.
전시를 기획한 노해나 큐레이터는 “한국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형태로 존재하는 ‘열대’에 대한 환상을 파헤치고 이에 얽힌 사회적 문화적 지형도를 그려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02-2233-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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